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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1. 5분발언


질문정보

5분 자유발언 상세
회기 제203회 정례회 4차 본회의 발언일자 2015-07-10 발언자 조성연 의원
발언제목 집행부와 의회, 의원 상호간의 소통과 상생에 대하여 공개여부 공개
발언내용 존경하는 42만 중랑구민 여러분!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 5월말부터 대한민국을 공포에 빠지게 했던 메르스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 중랑을 구현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과, 특히 서울장미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중랑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신 나진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찾아주신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면목4동, 7동 출신 조성연 의원입니다.

제7대 중랑구의회가 개원한 지도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의원 모두는 지난해 6.4지방선거에 당선되어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는 막중한 소임을 구민으로부터 부여받았습니다.
또한 7대 중랑구의회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구정 현안과 민생 현장을 두루두루 살피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새로운 의회를 만들고자 의원 모두가 열심히 활동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두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중랑구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한 가지의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간혹 집행부와 의회, 또는 의원 상호간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노력 부족으로 갈등과 반복을 야기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한정된 예산과 자원을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최대한 활용하고 더욱더 많은 주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을 줄 것인지 이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세가 중요하기에 개인적인 아쉬움과 개선을 건의하고자 합니다.
먼저 집행부와 의회의 공통적인 기능은 중랑구를 발전시키고 구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등 정책 및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입니다.
잘한 정책은 더욱더 발전시키고 미흡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시켜야만 진정으로 구민을 행복이 행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구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고, 집행부와 의회가 수레바퀴 돌듯이 조화 와 균형을 이루어야만 더 큰 성과를 내고 상호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노력은 정책결정자 혼자만의 생각으로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보좌하는 실무진도 정책결정자의 의지를 충분히 파악해서 원만하고 합리적으로 뒷받침하는 등 소신 것 보좌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주요정책이나 의원들이 알아야 할 사안에 대해서 사전에 의회의 충분히 설명과 협조를 구하는 등, 정책파트너인 의회와 함께 지역 현안을 풀어가야 하지만 간혹 의회를 경시하는 안이한 태도를 보인 적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의회와 정책을 논의하는 등, 소통을 더욱 강화해야 된다고 봅니다.

또한 의회 내에서도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서 동료 의원 간 대립과 비판을 앞세우기보다 대승적 차원에서 접근하고 진정으로 구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다 같이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지혜를 모으는 상생과 화합의 정치를 펼쳐야 될 것입니다.
의회의 주인은 구민입니다.
이 자리에 계신 의원 모두는 구민의 대변자로서 활동하고 있으므로 구민의 틀에 따라 의정 활동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정활동에 있어서 정쟁의 둘러싸인 충돌은 어떻게 보면 상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대립과 갈등을 통해서 생산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고 더 나은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이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중랑구의회 회의규칙 제32조 2에 의해 심의 중인 의안과 청원 기타 중요한 관심사항에 대한 의견을 발표할 수 있다라고 명문화 되어 있습니다.
조문에 명기되어 있는 발표, 발표란 무엇일까요?
본인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다수의 상대에게 전달하는 것이고 이는 곧 사실로 왜곡될 수 있는 위험성이 매우 상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민의의 전당인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구민의 대표인 구의원이 한 발표는 사실로 인식하실 주민분이 많은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본 의원의 생각은 이러한 안건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다라면 구정질문을 통해 이루어졌어야 된다라고 봅니다.
올바르지 못한 집행부의 행정행위가 있었다면 의견 개진, 즉 발표에서 끝날 것이 아니라 이에 대한 지적과 더불어 집행부의 답변을 듣는 절차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구민 여러분의 알권리 보장과 집행부의 행정행위에 대한 정확한 판단의 몫을 주민께 돌려주기 위해 더더욱 필요한 절차였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는 곧 구의회 본연의 책무인 집행부에 대한 올바른 감시와 견제를 더욱더 충실히 수행하는 방안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같은 목적지를 향해 가는 수레의 두 바퀴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날이 잘 서 있는 두 개의 칼날일 수도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본연의 목적대로 사용되지 않던 칼날은 회복되지 않는 깊은 상처로 남게 될 것입니다.

견월망지(見月望指)라는 말이 있습니다.
달을 보고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켰더니 달은 보지 않고 손가락 끝만 바라본다는 의미입니다.
주민에게 있어서 의원의 발언은 중랑구의 발전이라는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일 수 있습니다.
우리 16명 구의원 모두의 올바른 행동과 발언으로 주민들께서 정확한 달을 볼 수 있도록 해야지 의원의 손끝만 보시도록 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됩니다.
세상은 1초가 다르게 지식과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어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 부응하고 발전하기 위해서 집행부와 의회 모두가 변화에 맞추어 새롭게 탈바꿈하는 자세와 노력으로 중랑구 발전을 이끌어가야 할 것입니다.
저 또한 중랑구 발전을 위해서라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의록 제203회 정례회 4차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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